자유게시판
약자를 배려하는 귀한 나눔
등록일2020-06-02
올 3월 말쯤 장성군 보건소에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에 무릎인공관절 지원사업에 친정어머니를 신청하였는데 감사하게도 선정되셨다고 하셨습니다.
엄마는 오른쪽 무릎의 통증이 심해서 늘 파스를 감아야 하셨고 매일 물리치료를 받아야 하시는 상황에도 자식들은 먹고 살기 바빠 살뜰히 챙지기 못했습니다.
다들 마음은 아프지만 힘들게 살고 있기에 선뜻 수술을 권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보건소에서 엄마의 사정을 듣고 직접 신청해 주셔서 엄마가 지원을 받게 된다니 너무나도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코로나-19로 병원에 가기에도 두려운 상황이었기에 시간을 두고 기다렸다가 5월 12일에 수술을 받으시고 지금은 퇴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왼쪽 무릎을 11년 전에 수술 받으실 때는 기력도 있으시고 저는 암으로 투병중이었기에 간병인 없이 홀로 지내셨지만 이번에는 간병인을 24시간 두셔야했습니다. ( 앞으로 간병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의료비 지원으로 큰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합니다. 또한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을 챙기고자 애쓰시는 재단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돌보며 마음을 나누는 사회가 있기에 우리나라가 아름다운 이유인것 같습니다.
저도 틈이 날때마다 주변을 살피고 나누며 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작은 배려가 세상을 바꿀 수 있으니까요.
장성군 보건소 계장님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한 노인의 아픔을 지나치지 않고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에 무릎인공관절 지원사업에 친정어머니를 신청하였는데 감사하게도 선정되셨다고 하셨습니다.
엄마는 오른쪽 무릎의 통증이 심해서 늘 파스를 감아야 하셨고 매일 물리치료를 받아야 하시는 상황에도 자식들은 먹고 살기 바빠 살뜰히 챙지기 못했습니다.
다들 마음은 아프지만 힘들게 살고 있기에 선뜻 수술을 권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보건소에서 엄마의 사정을 듣고 직접 신청해 주셔서 엄마가 지원을 받게 된다니 너무나도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코로나-19로 병원에 가기에도 두려운 상황이었기에 시간을 두고 기다렸다가 5월 12일에 수술을 받으시고 지금은 퇴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왼쪽 무릎을 11년 전에 수술 받으실 때는 기력도 있으시고 저는 암으로 투병중이었기에 간병인 없이 홀로 지내셨지만 이번에는 간병인을 24시간 두셔야했습니다. ( 앞으로 간병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의료비 지원으로 큰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합니다. 또한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을 챙기고자 애쓰시는 재단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돌보며 마음을 나누는 사회가 있기에 우리나라가 아름다운 이유인것 같습니다.
저도 틈이 날때마다 주변을 살피고 나누며 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작은 배려가 세상을 바꿀 수 있으니까요.
장성군 보건소 계장님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한 노인의 아픔을 지나치지 않고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