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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황영하)은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재적이사 14명 중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해 11시부터 2017년 정기이사회 부의안건인 2016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이어서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과 “감사 연임 승인”, “(재)노인의료나눔재단 학술진흥위원회 설치”에 대한 심의 등이 있었다.

오늘 의사봉을 잡은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은 “인구고령화로 인하여 노인성 만성질환의 증가로 삶의 질이 저하되고, 노인의료비 증가로 인해 국가재정부담이 날로 늘어나고 ” 있으며, “이 같은 시기에 대한노인회에서는 노인의료나눔재단을 설립,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예방교육과 치료방법을 안내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무릎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해주는 것은 참으로 보람된 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2017년도에도 국비 23억원의 예산으로 만 65세 이상(1952년생) 저소득층 2,300명의 무릎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