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혜택을 받은 환자의 수는?
-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출범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15,439명의 환자에게 22,984건의 무릎인공관절수술로 약 208억 원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 무릎인공관절 수술지원사업의 의의는?
-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는 인공관절 수술 치료를 받을 경우 고통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경제적인 부담과 수술에 대한 인지부족, 두려움으로 인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노인이 약 35만명에 달한다. 스스로 걷기조차 어려운 퇴행성관절염은 건강은 물론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수술지원으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큰 의의라고 할 수 있다.
- 지원대상자의 조건과 신청방법은?
- 해당 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퇴행성관절염 환자로서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에 속한다면 지원할 수 있다.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서 신청가능하며 본인 외 가족, 사회복지사 등의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기간은 1개월 이내 처리한다.
- 수술비 지원금은?
-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원(한측기준,비급여 포함, 양측240만원지원)까지 검사비, 진료비, 무릎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 인공관절수술 후의 만족도는?
- 수술을 받은 노인 분들이 가장 기뻐하는 점은 역시 “마음대로 걸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단순히 움직일 수 있게 되어서가 아니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활동하면서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 때문이다.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을 넘어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분들의 모습이 만족도를 보여준다고 본다. 퇴행성관절염은 수술치료에 대한 만족도 90%이상으로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