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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올해 上壽 서갑생 할머니, 고관절 수술 조만간 퇴원

등록일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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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세인 서갑생(오른쪽) 할머니가 제주한라병원에서 고관절 인공치환술을 성공리에 받고 회복중이다. 사진 왼쪽은 수술을 집도한 이상엽 정형외과 과장.

제주한라병원은 올해로 상수(上壽·100세 이상의 나이)를 맞은 서갑생 할머니가 병원에서 고관절 인공치환술을 성공리에 받고 회복중이라고 6일 밝혔다.

서 할머니가 제주한라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것은 지난달 6일로, 이날 서 할머니는 집 베란다를 청소하다 미끄러져 대퇴부 경부가 골절됐다.

제주한라병원은 서 할머니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치료법을 고민하다 고관절인공치환술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고관절은 골반뼈와 넓적 다리뼈를 잇는 관절로 하반신 움직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다. 고관절 인공치환술은 이러한 고관절이 골절이나 질환으로 손상된 경우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고난이도 수술이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서 할머니는 고령인데도 불구하고 수술 6일 만에 보행 연습에 나서는 등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수술을 집도한 이상엽 제주한라병원 정형외과 과장은 "고령이다보니 수술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서 할머니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어 조만간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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