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 신임 황영하 이사장이 27일 취임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심 대한노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황영하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황영하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인성 만성질환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고, 또 노인의료비 증가로 국가 재정 부담이 날로 늘어나고 있어 이런 시기에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수술지원과 예방교육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는 것은 참으로 보람된 일로 생각한다”며, 이제 이에 적극 동참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보건복지부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26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올해 약 2,600명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지원 사업’과 ‘퇴행성 관절염 건강예방교육’ 등을 전개하며 소외된 노인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임 황영하 이사장 주요 약력=▲서울법대 졸 ▲감사원 사무총장(1993년) ▲총무처장관(1993년) ▲대한주택공사 이사장(1996년)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2012년) ▲대한노인회 중앙회 부회장(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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