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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순천시,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기초단체 최초

등록일2016-08-01

전남 순천시는 관내 6개 의료기관과 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 노인의료나눔재단과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순천시 제공)2016.7.30/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전남 순천시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노인들의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6개 의료기관과 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사회생활이 어렵고,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포함 중위소득 50% 이하 순천시민 중 만65세 이상 퇴행성 관절염환자는 수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술비 지원범위는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순천시는 본인부담금 중 최대 50만원, 수술 의료기관은 재단과 순천시가 지급한 금액을 제외한 잔여 의료비중 80%를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지역보건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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