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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퇴행성 관절염 앓는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등록일2015-09-02

저소득층노인 관절염 환자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닿고 있다.

최근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이하 노인의료나눔재단)이 2015년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노인회는 지난 2011년부터 5년째 노인 인공관절 수술 지원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2월 본격적으로 노인의료나눔재단을 출범했다.

질병관리본부통계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 유병률은 70대 이상 26%, 60대 14%, 50대 4.7%로 나이가 들면서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무릎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키는 근본원인은 무릎 보호대 역할을 하는 연골의 손상이다. 연골의 손상은 노화가 가장 큰 요인인데, 한 번 손상된 연골은 이전처럼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무릎인공관절 수술은 최후의 치료수단인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무릎인공관절 수술비가 저소득층으로선 꽤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점이다. 건강보험 가입자라도 개인 부담금이 한쪽 무릎 당 최소 250만∼300만원 가량에 이르기 때문이다. 

또한 양쪽 무릎을 모두 인공관절로 바꿔야 할 경우 부담금은 수술 후 물리치료비, 2∼3주 가량 입원비 등 기타 비용을 포함해 600만∼700만원 가량으로 높아진다. 저소득층 노인들이 무릎이 아파 제대로 걸을 수도 없는 처지이면서도 쉽게 수술을 받겠다고 하지 못하는 이유다.

이에 노인의료나눔재단은 지난 4월부터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오는 12월까지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 노인 2000명의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나병기 노인의료나눔재단 상임이사는 “우리나라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중증 퇴행성관절염 노인 환자가 35만명 가량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굳이 본인이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담당 사회복지사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므로 가능한 많은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이 무릎건강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http://health.donga.com/hot/3/10/20150901/73367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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