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노인의료나눔재단 출범…인공관절수술 지원 ‘확대’
등록일2015-02-28
[웰페어뉴스]
ANC>>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지난해 저소득 노인층에 대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인의료나눔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가졌는데요. 드디어 이 재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REP>>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가운데 하나인 퇴행성 관절염.
스스로 걷기가 힘들어 소외된 삶을 살아가던 어르신들이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확대됐습니다.
스스로 걷기가 힘들어 소외된 삶을 살아가던 어르신들이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확대됐습니다.
2011년부터 저소득노인층의 인공관절수술지원사업을 벌여온 대한노인회가 노인의료나눔재단을 공식 출범하면서 지원 대상이 늘어나게 된 겁니다.
대한노인회는 26일 ‘노인의료나눔재단 출범식’을 갖고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저소득 노인층에게 의료비 지원과 후원을 확대할 뜻을 밝혔습니다.
대한노인회는 26일 ‘노인의료나눔재단 출범식’을 갖고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저소득 노인층에게 의료비 지원과 후원을 확대할 뜻을 밝혔습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이러한 혜택을 받게 될 어르신은 약 2천여 명.
기초수급을 받고 있는 어르신에겐 본인부담금 전액이, 상위계층 노인에게는 본인부담금의 50%가 지원됩니다.
재단은 올해, 사업을 활발히 펼치는 한편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지원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재단은 올해, 사업을 활발히 펼치는 한편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지원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INT 이심 회장/ 대한노인회
“많은 노인분들, 어려운 분들 본인부담 없이 (수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금년도에는 2천4백 명, 점진적으로 늘려가고 무릎관절뿐 아니라 다른 질병까지도 매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많은 노인분들, 어려운 분들 본인부담 없이 (수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금년도에는 2천4백 명, 점진적으로 늘려가고 무릎관절뿐 아니라 다른 질병까지도 매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병에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쳐 병원에 갈 엄두조차 못 내는 어르신이 국내에만 약 35만 명.
이번 사업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상당 부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상취재: 최동경/ 편집: 한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