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대학교는 지난달 24일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홍보·후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복지·보건·문화·건강·봉사분야에서 상호협력 및 교류를 통해 인재양성과 공동발전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사항으로 고구려대학교는 △ 노인 건강 관련 연구 및 학술 진흥사업 △ 노인상담 추진 프로그램에 재능 기부 및 자원봉사자 지원 △ 재학생의 현장실습 운영을 통한 교류 협력을, 노인의료나눔재단은 △ 제반사업 내용 홍보 및 건강예방 교육 등이다.

또 △ 우수한 재능기부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 △ 수술비 지원대상자 선정시 고구려대학교 가족을 우선지원 등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석한 고구려대학교 입학홍보처장 조웅 교수는 "이번 노인의료나눔재단과의 협약이 우리대학 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된 거 같다"고 말했다.

두기관의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층 노인 의료 사각지대 해소, 고령화 시대의 사회적 문제 해결, 노인의료비 감소에 따른 국가 재정의 건전성 기여, 현장 실습을 통해 사회 복지 관련 문제에 대한 이해도 완성, 국가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사회 진출에 교두보 역할 등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3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