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천구 의료나눔콘서트는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역할을 단순한 의료비 지원에 한정하지 않고 더욱 적극적인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의미를 두고자 올해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는 1부 '함께 걷는 동반자'를 주제로 약 300여 명의 양천구 어르신들을 모시고 재단사업 소개와 퇴행성관절염 관련 건강예방 강좌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2부에서는 '건강한 웃음'을 주제로 만담가 장광팔, 가수 김태희, 최현, 소리꾼 소천 이장학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건강한 웃음을 찾는 시간이 펼쳐졌다.

또한 3부는 어르신 건강상담에서는 골밀도검사, 물리치료, 건강상담을 받으려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는 등의 진풍경이 벌어졌다.

오준영 노인의료나눔재단 행복위원회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제일 아프신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낫게 해드리고 예방하는 귀한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병기 노인의료나눔재단 상임이사는 "퇴행성관절염은 만기에 고통이 너무 심해 가정불화나 우울증과 같은 타질환으로 쉽게 전의가 된다"면서 “이 시간을 통해 공연부터 퇴행성관절염 건강예방교육, 진료상담 등을 통해서 마음과 몸까지 다 편안해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지원하는 '저소득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관한 사업은 문의전화(1661-6595) 또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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